“왓슨에게 물어봐”

“왓슨에게 물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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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슨 인게이지먼트 어드바이저(Watson Engagement Advisor)’의 ‘왓슨에게 물어봐(Ask to Watson)’ 기능이 빅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산업 창출에 영향을 미칠까.

최근 방대한 양의 빅 데이터를 짧은 시간에 분석하여 고객 서비스, 마케팅, 영업 등 다양한 부서에 활용할 수 있는 ‘왓슨’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방대한 양의 정보를 수집하여 처리한 후 그 안에서 핵심적인 내용을 정리하는 방식이 벌써부터 새로운 IT 기술로 각광받고 있기 때문이다.

‘왓슨에게 물어봐(Ask Watson)’ 기능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앱은 물론 이메일, 채팅, 심지어 문자 메시지로 질문을 받고, 이에 최적화된 상담 결과를 도출한다. 동시에 많은 기업들은 이 기능을 활용하여  단 한 번의 간단한 클릭으로 고객의 질문을 분석하고, 고객의 구매 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조언을 제공하며, 고객의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해 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 미국 제퍼디 퀴즈쇼에서 인간 경쟁자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한 왓슨은 더욱 주가를 올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제 왓슨은 금융, 의료 등 여러 분야에 활용되고 있으며 심지어 ‘왓슨 인게이즈먼트 어드바이저를 통해’ 고객 서비스를 위한 ‘상담사’로 변신에 성공했다. 광활한 데이터의 바다에서 핵심적인 분석과 해결을 도출하는 ‘왓슨’의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