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 ‘2014 광주 ACE Fair’ 개최

오는 25일 ‘2014 광주 ACE Fair’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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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이현희) 광주광역시는 올해로 9회째를 맞은 ‘2014 광주 ACE Fair(Asia Content & Entertainment Fair in Gwangju)’925일부터 28일까지 4일 간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고 밝혔다.

아시아 지역 40개국에서 424개 업체들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시가 주최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 KOTRA,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광주디자인센터가 주관한다.

25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수출상담회는 미국의 마블엔터테인먼트와 픽사, 프랑스 욤제오, 폴란드게임협회, 중국 동영상 공유 포털 기업 Tudou, 중국심천의 문화투자회사인 518그룹, Aniworld Satellite TV(호남금매채널) 등 구매력 높은 바이어들이 참가한다.

국내 업체로는 KBS N, MBC+ Media, SBS Medianet, CJ E&M 등 주요 방송사와 아이스크림스튜디오, 오콘 등 유명 캐릭터·애니메이션 제작사, 인터세이브 등 게임사를 포함해 424여 개 업체가 참가한다.

수출상담회뿐만 아니라 디지털 콘텐츠의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에 대한 주제발표, 광주 문화 산업 발전을 위한 세미나, 유명 영화감독 초청 영화로 읽는 세상등으로 구성된 ‘ACE 콘퍼런스 & 아카데미가 조선대학교 아시아문화교류사업단 주관으로 마련됐다.

또한 미래 첨단 기술의 총아로 손꼽는 3D 프린터 체험 행사는 컴퓨터 3차원 디자인 도면을 바탕으로 초콜릿을 이용한 스케치, 호신용 호루라기 만들기, 3D펜 체험 등 다채로운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콘텐츠 체험관은 물론 2명 이상 직접 대면해 즐기는 보드게임 체험전’, 12개의 컵을 다양한 방법으로 쌓고 내리는 스피드스택스 체험전’, 게임 최강자를 가리는 ‘e-스포츠 대회’, 3D 영화를 무료로 상영하는 첨단영상특별전’, 학생들이 직접 공연 내용을 방송프로그램으로 제작 출품하는 전국청소년방송콘텐츠제작 경연대회’, 초대형 건담’, 유명 캐릭터 포토존, 입체 트릭아트체험관, 코스프레, ‘문화산업 일자리 박람회등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풍성하다며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