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와 한국기자협회, 방송기자연합회, 전국언론노동조합, 한국PD연합회 등 언론 현업 5개 단체장이 박병석 국회의장과 만났다.
변철호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회장, 김동훈 한국기자협회 회장, 성재호 방송기자연합회 회장, 윤창현 언론노조 위원장, 전성관 한국PD연합회 회장 등은 10월 5일 박병석 국회의장과 간담회를 갖고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언론중재법) 개정안’ 등 언론 미디어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언론 현업 5단체는 이 자리에서 여야가 구성키로 한 ‘언론미디어제도개선 특별위원회’가 사회적 합의기구로 전환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언론 현업 5단체는 성명을 통해 언론미디어특위 설치에 환영의 뜻을 밝힌 뒤 “언론개혁의 여정을 가기 위해서는 다시는 이번과 같은 우를 범해서는 안 될 것”이라며 “국회 내 언론개혁 특위는 정당 간 협의가 아니라 시민사회, 학계, 법조계 및 언론현업단체 등을 포괄해 사실상 ‘사회적 합의기구’로 구성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