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형환 방통위 부위원장, AVIA 주최 국제컨퍼런스 참석 ...

안형환 방통위 부위원장, AVIA 주최 국제컨퍼런스 참석
‘Korea in View’ 주제로 미디어 시장의 변화와 위상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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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방송통신위원회

[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안형환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은 8월 30일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한 아시아비디오산업협회(AVIA) 주최 국제컨퍼런스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AVIA은 아시아 지역의 위성, 케이블 등 유료방송사의 연합체로, 1991년 CASBAA라는 이름으로 설립한 뒤 2018년 명칭을 변경해 payTV 등 미국을 포함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미디어 사업자를 멤버로 확장했다.

이번 국제컨퍼런스에서는 ‘Korea in View’를 주제로 국내외 미디어 관계자들이 참석해 ‘아시아 미디어의 위상’, ‘스트리밍시대 한국 콘텐츠의 변화’, ‘한국 OTT 시장 변화’ 등 다양한 내용을 논의했다.

안 부위원장은 루이스 보스웰 AVIA 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축사를 했고, ‘스트리밍시대로의 변화와 대응’ 등을 주요 내용으로 AVIA 최고정책책임자인 셀레스트 캠벨피트(Celeste Campbell-Pitt)와 15분간 토크 형식의 기조연설을 했다.

안 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OTT의 성장은 콘텐츠 산업이 성장할 기회가 되는 반면에 기존 레거시 미디어에는 위기감을 느끼게 하는 새로운 도전이 되고 있다”면서 “방통위는 레거시 미디어와 OTT 등의 새로운 미디어를 포괄하는 ‘시청각미디어서비스법’을 마련 중이며, 기존의 낡은 광고·편성 규제 등에 대해서도 혁신적인 규제 완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