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모든 기술인이 함께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기를

[신년사] 방송기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모든 기술인이 함께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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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김승준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회장] 2025년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아 전국 각지에서 방송기술의 발전과 방송 현장의 안정화를 위해 애쓰시는 모든 기술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드립니다.

지난 2024년은 우리 연합회와 대한민국 국민 모두에게 결코 쉽지 않은 한 해였습니다. 급격히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크고 작은 어려움이 많았지만, 그럼에도 여러분은 흔들림 없이 맡은 바 소임을 다하며 대한민국 방송의 기술적 발전을 이끌어 주셨습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방송기술은 지속해서 진일보하며, 미래로 나아가는 발판을 다질 수 있었습니다.

2025년 새해에는 국내외 모든 일이 안정화되고, 더욱 미래지향적인 일들이 많아지기를 희망합니다. 우리 연합회는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도 끊임없이 혁신하며, 대한민국 방송기술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겠습니다. 특히 디지털 전환, 뉴미디어 기술, AI 기술 등 미래 방송을 선도할 핵심 기술에 대해 더 많은 관심과 투자를 이끌어내고자 합니다.

무엇보다 방송기술인의 자긍심을 높이는 데 더욱 힘쓰겠습니다. 방송기술은 단순히 기계를 다루는 기술이 아니라, 국민의 눈과 귀를 통해 세상을 연결하고 진실을 전달하며 감동을 선사하는 창조적이고 숭고한 작업입니다. 여러분의 땀과 열정이 곧 대한민국 방송의 품격을 결정합니다. 그 자부심을 가슴 깊이 간직하시길 바랍니다.

우리 연합회는 기술인들의 권익을 더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여러분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기술인의 역할과 가치를 더 높이는 데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2025년이 방송기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연합회와 모든 기술인이 함께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새해에도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하며, 변함없는 열정과 헌신으로 빛나는 방송기술인의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