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광고 PD스쿨’ 개설·운영

‘스마트광고 PD스쿨’ 개설·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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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곽재옥) 스마트미디어 이용 확산에 따라 변화하는 광고시장에 대응하고 스마트광고산업 육성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교육이 추진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스마트광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와 함께 ‘스마트광고 PD 스쿨을 개설·운영한다. 이 사업은 지난해 최초 시행돼 1기 교육생 40명을 모집해 36명이 해당 과정을 수료하고, 이중 28명이 인턴쉽 프로그램 이수를 완료했다.

‘스마트광고 PD 스쿨’은 이달 모집과정을 거쳐 다음달부터 오는 12월까지 1년 과정으로 진행된다. 지원대상은 스마트광고에 대한 열정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광고인 50명이며, 학력제한은 없다.

올해는 지난해 실시한 결과를 토대로 예비광고인의 교육기회를 확대하고자 교육생을 40명에서 50명으로 증원했으며, 인턴쉽 기간을 2개월에서 3개월로 연장하는 등 보완해 청년취업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교육 후반부(8월∼12월 중)에는 광고회사 인턴십 과정을 실시해 교육생의 실무능력을 높여 실제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이 이뤄질 방침이다.

수강생 모집은 1월 22일부터 2월 3일까지로, ‘창조경제타운(www.creativekorea.or.kr, 지원정보-교육–창업인력교육–수강신청 홈페이지)’과 KOBACO(www.kobaco.co.kr, 광고교육원-수강신청서 작성) 홈페이지를 통해 각각 접수가 가능하다.

미래부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전문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광고제작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평가받고 있는 스마트광고 산업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앞으로 미래부는 스마트광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본 교육과정을 확대·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