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기술에 의한 ‘디지털 전환’…KT ‘Digital-X Summit 2020’ 개최 ...

새로운 기술에 의한 ‘디지털 전환’…KT ‘Digital-X Summit 2020’ 개최
국내외 전문가들과 디지털 전환에 대한 인사이트 공유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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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이진범 기자] 산업의 변화를 이끌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하며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5G 등의 기술로 인한 전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화두로 던지는 자리가 마련됐다.

KT는 국내외 디지털 전문가들이 함께 디지털 전환의 인사이트를 교환하는 ‘Digital-X Summit 2020’을 10월 28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구현모 KT 대표와 박윤영 사장을 비롯해 윤성로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 임세현 BC카드 빅데이터센터장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발표를 진행한다.

기조연설은 KT 기업부문장 박윤영 사장이 맞는다. 박 사장은 간 KT B2B의 성과와 KT가 보유한 5G,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역량을 활용해 산업별 다양한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한 시장 확대 계획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첫 세션에서는 ‘Digital Transformation(디지털 전환, 이하 DX)가 바꾸는 비즈니스 환경’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먼저 4차산업혁명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는 윤성로 서울대학교 교수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DX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남태희 스톰벤처스 대표는 글로벌 DX 동향에서 파악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제시한다.

강연 후에는 김희수 KT 경제경영연구소장을 좌장으로, DX를 통한 기업의 성장 전략에 대한 패널 토의가 이어진다.

두 번째 세션은 DX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주제로 한다. KT Cloud/DX 사업단의 윤동식 전무가 KT만이 가진 DX 플랫폼의 차별화 역량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며, 임세현 BC카드 빅데이터센터장이 AI와 융합하는 빅데이터의 힘에 대해 설명한다. 이외에도 솔트룩스와 메가존클라우드에서 AI와 클라우드 등 역량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KT의 DX 추진 전략에 따른 파트너사와의 협업에 대해 민혜병 KT 기업사업전략본부장과 협력사들이 발표를 이어간다. 특히, Digital-X의 의미와 파트너십 기반의 KT 디지털웍스 등 핵심 상품의 출시 사례와 확대 계획 등에 대한 내용을 전달하고, 유비온, MFG KOREA, 마드라스체크 등과의 협업을 통한 DX 추진 사례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28일 온라인으로도 실시간 중계하며, 홈페이지 사전 등록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할 예정이다.

KT 기업부문 박윤영 사장은 “KT가 올해 처음 개최하는 Digital-X Summit은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대해 공유하고 AI를 비롯한 핵심 역량을 기반으로 하는 성장 전략에 대해 논의한다”며, “디지털 혁신을 주도해 온 저명한 연사들과 유수의 기업들이 함께 디지털 전환의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매우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공 : K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