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3일 오후 2시 Grass Valley 4K/UHD Creative Grading 세미나 열려
[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창사 50주년을 맞은 삼아지브이씨는 5월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제29회 국제방송‧음향‧조명기기 전시회(KOBA 2019)에서 더욱 강화된 Grass Valley 방송 솔루션을 선보인다.
4K 초고화질(UHD) 영상 제작은 기존 고화질(HD) 영상 제작과는 다른 워크플로와 조정 분야를 포함하고 있어 새로운 개념의 카메라 제어 솔루션이 필요하다.
Grass Valley에서 내놓은 Creative Grading은 HD 영상과 4K UHD 영상 ‘동시 제작’에 적합한 카메라 제어용 OCP다. 또한 Creative Grading 컨트롤러를 동시에 연결할 수 있는 MCP(Master Control Panel)도 출시했다.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에 카메라 설정과 운영 상황을 숫자로만 표현하던 MCP에 비해 모든 조정 부분을 사용자가 편리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그래픽으로 표현했다는 것이다. 최대 99대의 카메라를 제어할 수 있으며, MCP의 하드웨어는 일반 태블릿을 이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Grass Valley는 오는 23일(목) 오후 2시 코엑스 컨퍼런스센터 318호에서 4K/UHD Creative Grading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한다.
Grass Valley 또 기존 Media Asset Management 틀인 Stratus 플랫폼을 개선한 Stratus ONE 제품을 2RU 하드웨어 기반으로 출시했다. GV Stratus One 제품은 Stratus 솔루션과 비디오 서버, NLE 및 트랜스코더 및 10명의 운영자가 동시 사용할 수 있는 라이선스를 포함한 번들 솔루션으로 출시됐다. 특히 이 제품은 내장형 스토리지와 GV IO 서버 시스템을 내부에 탑재하고 있어 4채널의 HD 서버 기능을 제공한다. GV IO 서버 시스템은 오는 4분기에 4K UHD 채널을 XAVC Intra Class 300 기반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삼아지브이씨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제품 대부분은 4K UHD는 물론 IP 입출력과 12G SDI 입출력을 모두 지원하고 있다. 특히 Unreal 기반 eSports 관련 4K UHD 라이브 제작 워크플로를 동시에 볼 수 있도록 KOBA 전시 부스를 구성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