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기어 S3’ 국내 출시

삼성전자, ‘기어 S3’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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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강민정 기자] 삼성전자는 ‘기어 S3 프론티어’‧‘기어 S3 클래식’의 블루투스 제품과 ‘기어 S3 프론티어’ LTE 모델을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선보였다.

‘기어 S3 프론티어’‧‘기어 S3 클래식’ 블루투스는 39만 9천 3백 원, ‘기어 S3 프론티어’ LTE 모델은 45만 9천 8백 원이다. LTE 모델은 이통사별 요금제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기어 S3는 삼성WA닷컴(SamsungWA.com)과 전국 삼성 디지털프라자, 전자 양판점, 각 통신사 대리점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11월 30일까지 기어 S3를 구입하는 선착순 2만 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정품 시계줄을 1만 원에 할인 판매하는 ‘만원의 행복’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12월 7일까지 삼성닷컴에 정보를 등록한 후 발급받은 쿠폰으로 정품 시계줄을 구입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삼성전자 마이크로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삼성전자는 기어 S3 출시를 기념해 11월 11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대규모 소비자 체험 이벤트를 실시한다. 방문 고객들은 체험존에서 취향과 패션에 적합한 기어 S3 모델‧시계줄‧시계 화면 등을 추천해주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기어 S3 착용샷을 촬영하고 SNS에 공유하는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없이 기어 S3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단독 기능들을 탑재했다. 기어 S3의 내장 스피커로 음악을 듣거나 통화할 수 있고, 내장 메모리에 음악 파일을 담아 재생할 수도 있으며 전작과 달리 기어 S3 단독으로 대중교통‧골프‧등산‧게임 등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바로 내려 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

배터리 용량도 전작의 250mAh보다 향상된 380mAh로 한 번 충전으로 최대 3~4일간 사용 가능하며, 잔량이 5% 미만일 때에는 절전 시계 모드로 설정해 최대 10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내장 GPS‧스피커‧IP68 등급 방수방진‧고도-기압계 등을 탑재해 일상생활은 물론 레저 활동에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