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EBS 사장에 우종범 씨 선임

방통위, EBS 사장에 우종범 씨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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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11월 27일 제64차 전체회의를 개최해 방통위원장이 방통위원회의 동의를 얻어 우종범 씨를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사장으로 임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교육방송공사법 제9조제2항에 의하면 EBS 사장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방송통신위원회의 동의를 얻어 임명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11월 5일에서 18일까지 EBS 사장직을 공모했으며 총 12명이 EBS 사장직에 지원했다. 전체 지원자에 대해 EBS법에서 정한 결격 사유 등 확인을 거쳐 11월 24일 제62차 전체회의에서 4명의 면접대상 후보자와 면접 관련 사항을 정했다.

이후 11월 25일에는 방통위원장, 부위원장 및 상임위원 3명, 외부 전문가 3명 등 총 8명으로 구성된 면접 위원회가 후보자 4명에 대해 면접을 했으며, 27일 전체회의에서는 EBS 사장에 우종범 씨를 임명하는 것으로 방통위원회의 동의를 얻었다.

방통위는 11월 30일 신임 EBS 사장에 대해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며, 사장의 임기는 11월 30일로부터 3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