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AI 윤리 규범’ 전 직원 특강 진행 ...

방통위, ‘AI 윤리 규범’ 전 직원 특강 진행
“국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AI 윤리 규범 마련 위해 노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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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인공지능(AI) 정책 분야 전문가인 고학수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초청해 ‘AI 윤리 규범’을 주제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특강을 6월 29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은 방송통신 최신 이슈 및 쟁점 사항 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직무 역량을 향상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이다.

이 자리에는 한상혁 방통위원장과 상임위원, 전 직원이 참여했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현장 강의 및 온라인 실시간 강의로 동시 진행했다.

고학수 교수는 이날 특강에서 AI 윤리와 규범의 문제로 발생하는 사례와 논의 사항, 메타버스 등 새롭게 나타나는 윤리 문제 등에 대해 강의했다.

한 위원장은 “AI 서비스는 더 많은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생활의 편의를 더하는 긍정적인 측면과 함께 올바른 윤리와 규범이 없는 AI 서비스는 이용자 차별과 사회 갈등을 초래할 수 있다”며, “AI 기술의 혜택은 골고루 누리되 부작용은 최소화할 수 있도록 국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AI 윤리 규범을 마련할 수 있어야 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