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2023년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 광고 제작비 지원 사업 공모

방통위, 2023년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 광고 제작비 지원 사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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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와 함께 혁신형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3년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 광고 제작비 지원 사업’ 2차 공모를 실시한다고 6월 7일 밝혔다.

방통위는 지난 2015년부터 우수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으나 낮은 인지도와 마케팅 능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방송광고 제작을 지원해오고 있다.

올해에는 TV광고 31개사, 라디오광고 16개사 등 47개사에 총 14억 4천만 원의 방송 광고 제작비를 지원한다. 1차 공모는 지난 2월에 실시했으며 TV광고 19개사, 라디오광고 10개사 등 총 29개사가 현재 방송 광고를 제작 중에 있다.

이번 2차 공모에서는 TV광고 12개사, 라디오광고 6개사 등 총 18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중소기업은 TV광고는 제작비의 50% 범위 내에서 최대 4천 5백만 원까지, 라디오광고는 제작비의 70% 범위 내에서 최대 3백만 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이 밖에 광고 전문가로부터 방송광고 제작과 송출 전반에 대한 1:1 맞춤형 컨설팅(자문)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지원받은 중소기업이 이후에도 계속 방송 광고 송출을 희망하는 경우, KBS·MBC 등 방송사와 코바코가 함께 시행하고 있는 방송광고 송출비 할인 사업 신청 자격을 부여해 선정 시 최대 7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차 공모 접수기간은 6월 7일부터 20일 16:00까지이며, 신청은 코바코 중소기업 방송 광고 지원 사업 전용 누리집(http://www.kobaco.co.kr/smad)에서 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심사를 거쳐 7월 중에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