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방통편의점’ 선보여…국민 불편 해소 캠페인 개시 ...

방통위, ‘방통편의점’ 선보여…국민 불편 해소 캠페인 개시
중고폰 보상 프로그램, 인앱결제 해지 절차 등 이용자 위한 정보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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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통신 분야에서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국민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국민 불편 해소 캠페인 ‘여기는 방통편의점입니다!’를 5월 2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국민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방송통신 정책을 알기 쉽게 설명하기 위해 2021년부터 국민 불편 해소 캠페인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에는 통신 분야에 한정해 ‘이동통신 꿀팁, 이것만은 알고가소!’ 시리즈를 진행했으며, 올해는 분야를 확대해 이동통신, 어플리케이션, 유선방송 서비스 등의 방송통신 서비스 전반을 다룰 예정이다.

이번 ‘여기는 방통편의점입니다!’ 시리즈는 총 5편으로, 편의점 직원이 손님의 불편사항을 듣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관련 정책을 제시해주는 코믹 콩트 형식이다.

첫 번째로 공개하는 ‘중고폰 보상 프로그램 바로 알기’ 편은 이용자 고지 강화, 최소 보상율 및 보상 단말기 확대, 보상기준 명확화 및 절차 개선 등 이용자들의 혜택을 확대하기 위한 개선 내용을 안내한다.

또한, 방통위는 SNS 채널을 통해 방송통신 서비스 관련 국민 불편 사례를 접수받아 이를 해결하는 관련 정책을 카드뉴스로 제작해 게재할 예정이다.

한상혁 방통위원장은 “방통위 정책이 국민 생활과 밀접한 만큼 실생활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앞으로도 국민 불편 사항을 지속해서 발굴해 하나하나씩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방통위는 △집합건물 다회선 계약제도 개선, △구독 서비스 인앱결제 해지 절차 개선, △유료 부가 서비스 미인지 가입 해지절차 개선, △온라인 서비스 피해 상담센터 운영 등 4편을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해 유튜브 등 SNS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