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제3기 ‘남북방송통신교류추진위’ 위원 위촉

방통위, 제3기 ‘남북방송통신교류추진위’ 위원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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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는 제3기 ‘남북방송통신교류추진위원회(이하 교추위)’ 위원을 구성하고 위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임명된 위원은 방송통신 및 남북관계 전문가들로 총 18명이며 임기는 2015년 5월 26일까지다.

민간 전문가로는 △김철완 KISDI 선임연구원 △김형준 KT 스카이라이프 부사장 △박찬욱 KBS 보도국 북한부장 △서홍석 KT 대외협력실 부사장 △안인해 고려대 국제대학원 교수 △유필계 LG유플러스 CR 전략실장 △유환식 SBS 기획실장 △이장석 MBC 경영기획본부장 △이호규 동국대 신방과 교수 △정태철 SK텔레콤 대외협력실장 △정회경 한국정보통신학회 회장 △최종삼 케이블TV방송협회 사무총장 △최진욱 통일연구원 기획조정실장 (가나다 순)이 위촉됐고, 정부 관계자로 △김선옥 미래창조과학부 국제협력관 △김점준 민주평통사무처기획조정관 △오남석 방통위 방송기반국장 △이수영 통일부 교류협력국장 △홍성규 방통위 상임위원(교추위 위원장) (가나다 순) 등이 위원으로 포함됐다.

교추위는 지난 2001년 6월 구 방송위원회 산하 특별기구 ‘남북방송교류추진위원회’로 설치됐다가 2005년 8월 법정기구로 격상된 후 방송통신발전기본법 및 동법시행령 제정에 따라 2011년 5월 ‘남북방송통신교류추진위’로 확대 개편됐다.

교추위는 앞으로 관련 법령에 따라 방송프로그램 공동제작, 국제경기의 중계 지원에 관한 사항 등 남북간 방송통신 교류‧협력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