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심의위, 1분기 디지털성범죄정보 10,223건 시정요구 ...

방통심의위, 1분기 디지털성범죄정보 10,223건 시정요구
지난해 같은 기간 시정요구 건수 116건의 8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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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올해 1분기에 유명 아이돌이나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불법 성적 허위영상 정보를 중점 모니터링해 963건을 시정요구(접속차단)했다고 밝혔다.

방통심의위 디지털성범죄심의소위원회는 올해 1분기에 64차례 회의를 개최해 ‘딥페이크 영상’과 같은 불법 성적 허위영상을 비롯한 디지털성범죄정보 10,223건에 대해 시정요구를 의결했다.

이 가운데 954건은 연예인 대상 9건은 일반인 대상 불법 성적 허위영상으로,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시정요구 건수 116건보다 8배 넘게 많은 수치다.

방통심의위는 앞으로도 디지털성범죄정보 유통 억제와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국내외 주요 유통 플랫폼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과, △경찰청 등 국내외 관계 기관과의 상시 공조 체제를 강화하고, △국내외 플랫폼 사업자 대상 자율규제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