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허의도 방심위 사무총장, 김영덕 위원, 김성묵 방심위 부위원장, 조해주 부위원장, 심영섭 위원, 최대권 위원장, 강신업 위원, 박효종 방심위 위원장, 박흥식 위원, 이병남 위원, 김상균 위원, 한상혁 위원, 장낙인 방심위 상임위원.
[방송기술저널 민서진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12월 15일 서울 목동 한국방송회관 19층 대회의실에서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선거방송심의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선거방송심의위원회는 내년 4월에 실시되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된 방송 내용의 공정성 유지를 위해 구성된 조직으로 ‘공직선거법’ 제8조의 2에 따라 △국회에 교섭단체를 구성한 정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방송사 △방송 학계 △대한변호사협회 △언론인 단체 및 시민단체 등이 추천한 9인의 위원으로 조직된다. 내년 제20대 국회의원선거일인 4월 13일을 기준으로 선거일 후 30일인 2016년 5월 13일까지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 참석한 박효종 방심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는 향후 정국은 물론 국민들의 삶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대한 국가적인 행사”라며 “이번 선거가 공명정대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선거방송심의위원회가 역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위촉식 후 진행된 첫 회의에서 선거방송심의위원들은 호선을 통해 최대권 서울대 법과대학 명예교수를 위원장으로, 조해주 前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실장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선거방송심의위원회 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최대권 위원장(서울대학교 법과대학 명예교수) △조해주 부위원장(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실장) △강신업 위원(대한변호사협회 공보이사) △김상균 위원(성균관대학교 미디어문화콘텐츠연구소 선임연구원) △김영덕 위원(법무법인 명덕 변호사) △박흥식 위원(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 초빙교수) △심영섭 위원(언론인권센터 이사) △이병남(민주언론시민연합 정책위원) △한상혁(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미디어 국장) (이상 가나다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