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방통위원 공모 6월 20일까지 연장

민주당, 방통위원 공모 6월 20일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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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 후보자 서류 접수 기간을 오는 6월 20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민주당 방송통신위원·방송통신심의위원 추천위원회는 6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방통위원 후보자 서류 심사를 진행한 결과 응모자가 적고, 대표성을 지닌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받기 위해 서류 접수 기간을 연장키로 했다”고 밝혔다.

서류 접수 기간은 6월 20일 18시까지로 연장됐으며, 방문 접수와 이메일 접수 모두 가능하다. 민주당은 서류 접수 이후 6월 21일부터 22일까지 면접을 진행해 민주당 추천 후보자를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추천위는 박홍근 원내 수석부대표와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 민주당 간사인 신경민 의원을 공동위원장으로 해 미방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과 원내부대표단 2인(권미혁, 박경미 의원), 중앙당 당직자 3인(김민기 사무부총장, 김영진 전략기획위원장, 황희 홍보위원장) 등 13인으로 구성됐다.

한편 업계에 따르면 6월 12일까지 진행된 1차 공모에는 최수만 전 한국전파진흥원장, 최진봉 성공회대 신방과 교수, 김영근 전 민주당 대변인, 김용주 전 언론중재위원회 사무총장, 임순혜 전 미디어기록연대 공동대표, 장경수 전 KBS 국장 등 6명이 응모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