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동포 위한 EBS 교육 콘텐츠 전달식 개최

미주 동포 위한 EBS 교육 콘텐츠 전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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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강민정 기자] EBS와 LA 한국교육원은 6월 27일 오승걸 LA 한국교육원장과 노 건 EBS 콘텐츠사업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주 동포 교육 지원을 위한 EBS 교육 콘텐츠 전달식’을 LA 한국교육원에서 가졌다.

EBS는 <한글이 야호>, <한국사 시간여행>, <위인극장>, <한국기행> 등 미주 동포 자녀들을 위한 한글 교육 프로그램 및 한국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EBS의 교육 콘텐츠 16개 프로그램 총 362편을 제공했다.

EBS는 “그동안 학교 교육 보완과 국민의 평생 교육 진흥을 위해 다양한 교육, 교양 프로그램들을 제작해 왔으며, 이번 전달식을 통해 축적된 우수한 교육 자료들이 재외 동포 교육을 위해서 보다 활발히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LA 한국교육원은 전달된 콘텐츠들을 자체 홈페이지에 탑재해 한글 학교 교사, 학생 및 일반인들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양 기관은 이를 계기로 향후 더욱 다양한 교육 콘텐츠들을 제공하는 등 상호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