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LTE 주파수는 다양한 할당 방안 검토 중

미래부, LTE 주파수는 다양한 할당 방안 검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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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는 ‘1.8㎓ 등 LTE 주파수 할당’에 대한 20일 일부 언론보도와 관련해 다음과 같이 해명했다.

미래부는 “현재 공정경쟁, 주파수이용 효율 제고, 경쟁촉진을 통한 산업발전, 할당대가 회수 등이 기본적으로 충족되고 궁극적으로는 국익과 국민의 편익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할당방안을 실무적으로 검토 중”이라며 “‘1.8㎓ 인접대역 할당을 허용하는 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는 기사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이어 “‘LTE 주파수 경매와 관련해 미래창조과학부가 지난 16일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에 보고한 것으로 확인됐다’는 보도내용도 사실과 다르다”고 덧붙였다.

아주경제는 <미래부, 1.8㎓ 인접대역 할당 허용 가닥> 제하 기사에서 “미래창조과학부가 LTE 주파수 할당을 놓고 쟁점이 되고 있는 1.8㎓의 인접대역 할당을 허용하는 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고, 미래부 관계자는 ‘1.8㎓ 인접대역을 쓸 수 있도록 하되 시기가 문제가 된다고 보면 맞다. 허용하지 않는 안도 검토안 중 들어있으나 가능성은 떨어진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아시아경제도 <1.8㎓ 주파수 경매전쟁, 청와대도 촉각> 제하 기사를 통해 “LTE 주파수 경매가 이동통신 업계의 최대 현안으로 떠오른 가운데 미래부가 관련 내용을 최근 청와대에 보고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