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강민정) 미래창조과학부는 윤종록 제2차관이 9월 30일 오전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주요 기업 임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해 최근 글로벌 환경 변화에 따른 국내 ICT 산업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ICT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 논의와 현장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의 약진 및 중국 인터넷 기업의 부상, 애플의 신제품 출시 등으로 글로벌 ICT 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국내 산업 현황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과 이에 따른 경쟁력 강화 방안을 정부와 민간이 공동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삼성전자, SK텔레콤, 네이버, 다음카카오, 엔씨소프트, 케이블TV방송협회 등 ICT 분야 주요 기업 및 단체 임원들은 각 사별로 현장의 애로사항과 정부 정책에 대한 건의사항 등을 발표하고 토론했다.
윤 차관은 “앞으로도 정부와 민간의 소통 및 민·관의 공동 협력을 강화해 우리나라 ICT 산업이 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