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에서 다시 열리는 MWC 2013

국회에서 다시 열리는 MWC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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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월 스페인에서 열린 세계 최대의 모바일 전시회 MWC 2013(모바일월드콩그레스)이 대한민국 국회에서 재현된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이상일 의원이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국회 의원회관에서 `대한민국 모바일, 세계를 넘어서다! 국회에서 다시 보는 MWC 2013`행사를 개최하기 때문이다.

이상일 의원은 "현지에서 MWC 2013을 참관하며 세계에서 경쟁하는 대한민국의 모바일 역량에 감동했다"며 "현장의 감동을 더 많은 국민과 나누기 위해 이번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MWC 2013에 참여한 대한민국의 제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동시에 지난 2월 있었던 본 행사보다 더 업그레이드된 모델들이 시연될 것으로 보여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4`와 `갤럭시 노트8.0`을, LG전자는 `옵티머스G 프로`와 `옵티머스 뷰2` 등을 전시한다. SK텔레콤은 건강진단·예방·관리 맞춤형 프로그램과 스마트 매장운영 솔루션을, KT는 모바일 지갑 애플리케이션 등을 시연한다.

한편 본 행사에는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 및 문희상 민주통합당 비대위원장을 비롯한 정치권 유력 인사부터 이경재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과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을 위시한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