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스몰셀 월드 컨퍼런스 2014’ 열려”

“오늘부터 ‘스몰셀 월드 컨퍼런스 2014’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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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백선하) 트래픽을 효과적으로 분산시키는 ‘스몰셀’이 통신 업계의 새로운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오늘부터 오는 12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스몰셀 월드 컨퍼런스 2014(Small Cells World Summit 2014)’가 열려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Clarion Events 주최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세계 각지에서 현재 도입이 진행되고 있는 스몰셀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주최 측은 “전 세계 관련 업계 관계자가 한 자리에 모이는 만큼 업계 동향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고, 새로운 사업 기회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대형 기지국에 몰리는 데이터 트래픽을 분산 처리하고 음영 지역 곳곳에서 저하된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스몰셀’은 대형 기지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설치가 가능해 통신 업계의 큰 환영을 받고 있다. 스몰셀은 최근 들어 LTE 서비스가 확대됨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모바일 트래픽 용량이 급증하자 트래픽 문제 해결자로 급부상하고 있다.

앞서 미국 내 1위 통신 사업자인 버라이즌 역시 “대도시를 중심으로 LTE 트래픽 비중이 평균을 훨씬 넘어서고 있다”며 “서비스 품질을 위해 스몰셀 기술 투자에 더 많은 비용을 투자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콘퍼런스의 주요 주제는 △4G LTE 네트워크에서의 성공적인 도입 및 품질 관리 전략 △4G LTE 스몰셀 전략 △미디어 콘텐츠 유통의 스모셀 역할 △스몰셀 관련 확장성 이슈 분석 △스몰셀 도입 최적화 전략 △스몰셀과 NFV △크라우드소싱(Crowd Sourcing) 스몰셀 등으로 다양한 논의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