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YTN 사장 최종 후보에 우장균 YTN 총괄상무와 채문석 YTN 국장대우가 이름을 올렸다.
YTN 사장추천위원회는 1차 서류심사에 통과한 후보자 4인에 대한 공개 정책설명회와 면접을 진행한 결과 우장균 YTN 총괄상무, 채문석 YTN 국장대우 2명으로 최종 후보를 압축했다고 7월 21일 밝혔다.
해직 기자 출신인 우 후보는 한국기자협회 회장,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보도교양특별위원 등을 거쳐 지난 2018년부터 YTN 총괄상무를 맡고 있다. 우 후보는 이날 정책설명회를 통해 YTN 미래 3대 비전으로 공정방송, 진실방송, 재난주관 방송을 강조했다.
채 후보는 YTN 기획총괄팀장, 선거방송단장, 편집부국장, 사이언스TV 국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선임기자로 재직 중이다. 채 후보는 정책설명회 자리에서 방송혁신, 조직혁신, 신경영혁신 등 3가지를 강조했다.
YTN 이사회는 오는 23일 최종 후보자 1명을 정해, 두 후보 중 한 명을 신임 사장으로 내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