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장안정 기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이하 TTA)는 사물인터넷(IoT) 분야의 대․중소기업 상생 협력 및 중소기업의 사업 기회 창출을 위해 LG유플러스와 시험 인증 및 중소기업 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3월 6일 판교 글로벌 IoT 시험인증센터에서 개최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의 국제표준 기반 IoT 제품을 이동통신사업자와 협력해 발굴 및 지원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을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TTA는 LG유플러스와 협대역 사물인터넷(Narrowband IoT, NB-IoT) 기반 제품을 개발한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개발․표준기반 검증 및 시험인증․상용화 전 단계를 지원해 대표 성공 사례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박용범 TTA 정보통신시험인증연구소 소장은 “이번 LG유플러스와 업무협약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인프라인 IoT 기술을 적용한 중소기업을 이동통신사업자와 공동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 중심의 IoT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TT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으로 중소기업의 IoT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국제표준 기반의 시험인증과 호환성 검증을 지원하기 위한 ‘글로벌 IoT 시험인증센터’를 지난해 11월에 판교 기업지원허브에 500평 규모로 개소해 운영 중에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