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PC에서도 ‘문자’ 보낸다…‘채팅플러스 PC 버전’ 출시 ...

SKT, PC에서도 ‘문자’ 보낸다…‘채팅플러스 PC 버전’ 출시
삼성 One UI 6 이상을 사용하는 SKT 고객 대상

365

[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SK텔레콤은 PC에서도 모바일과 같은 메시징 서비스를 제공하는 ‘채팅+(채팅플러스) PC 버전’을 정식 출시한다고 12월 12일 밝혔다.

채팅플러스는 세계 표준 RCS(Rich Communication Services) 규격에 맞춰 이동통신 3사가 삼성전자와 제공하고 있는 문자 서비스다. 채팅플러스는 300Mbyte 대용량 파일 전송, 그룹대화, 읽음 확인부터 7가지 감정 표현, 보내기 취소 등을 제공하며, 삼성전자 단말기의 메시지 앱에 기본적으로 탑재돼 있다.

SKT와 삼성전자가 협업해 정식 출시한 ‘채팅플러스 PC 버전’은 PC에서도 모바일과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 갤럭시 One UI 6 이상을 사용하는 SKT 고객은 전화번호 기반 QR 인증을 통해 PC 버전을 사용할 수 있다.

‘채팅플러스 PC버전’은 정식 출시와 함께 운영 체제 또한 확대해 지원한다. 오픈 베타부터 제공되었던 Windows PC는 물론, Mac OS를 사용하는 고객도 갤럭시 단말기와 호환해 ‘채팅플러스 PC 버전’을 사용할 수 있다.

SKT 이상구 메시징 CO 담당은 “‘채팅플러스 PC 버전’ 출시는 SKT가 고객에게 더 나은 메시징 경험을 제공하고자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물”이라며 “메시징 편의성 개선을 통한 문자 사용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