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SK텔레콤은 AI 큐레이션 커머스 ‘티딜’로 ‘경북세일페스타’에 참여한다고 5월 7일 밝혔다.
경상북도와 경북경제진흥원이 주최하는 경북세일페스타는 경북 소재 중소상공인의 매출 증진 및 대국민 소비 촉진을 위해 국내 대형 유통채널과 전략적 제휴를 맺어 판매를 지원하는 경북 지역 대표 소상공인 상생 이벤트로, 지난 1일부터 열리고 있다.
SKT는 경상북도 및 경북경제진흥원과 협력해 5월 한 달간 티딜 내에 ‘경북세일페스타’ 특별 기획전을 마련하고 경북 지역 소상공인 업체 약 500여 곳의 입점을 지원한다.
또한 특별 기획전 할인 쿠폰도 마련해 보다 저렴한 가격에 경북 지역 소상공인들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 할인 쿠폰은 티딜 경북세일페스타 기획전 내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티딜은 SKT의 가입자 정보를 AI로 분석해 맞춤형 상품을 추천하고 구매까지 이어지도록 하는 AI 기반 커머스 플랫폼으로, 3월 말 기준 입점 업체가 3,500개를 넘어섰다. 소상공인들이 티딜을 이용할 경우, 기존 판매 경로와는 다르게 AI 추천을 통해 최적의 구매자를 찾을 수 있다.
신상욱 SK텔레콤 광고사업담당은, “티딜은 지역 소상공인들이 좋은 품질의 상품을 보다 손쉽게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SKT만의 AI 기술 역량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러 정부 지원 사업에 참여해 소상공인들의 판로 개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