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SKB, 키즈 브랜드 ‘ZEM’ 협력 마케팅 시행 ...

SKT·SKB, 키즈 브랜드 ‘ZEM’ 협력 마케팅 시행
IPTV와 스마트폰 아우르는 키즈 서비스로 본격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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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는 키즈 브랜드 ZEM과 관련된 IPTV 콘텐츠와 스마트폰 앱 서비스를 대폭 강화하는 ‘아이♥ZEM’ 협력 마케팅을 시행한다고 11월 9일 밝혔다.

ZEM은 만 12세 이하 아이들을 위한 SKT와 SKB의 유무선 통합 키즈 서비스 브랜드로, 이번 협력 마케팅을 통해 △SKB의 ‘튼튼영어’ 제휴 등 대폭 강화된 B tv ZEM 서비스 △SKT의 다양한 ZEM 상품 및 서비스 개편 △SKT·SKB 국내 최대 유아교육전 합동 참여 △11월 T-day 프로모션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먼저, 10일부터 B tv 키즈서비스 ‘B tv ZEM’을 통해 창작동화, 챈트, 싱어롱 및 전국 유치원에 공급되는 영어교육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 ‘튼튼영어’ 대표 콘텐츠 300편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ZEM 앱 서비스는 스마트폰을 처음 사용하는 아이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올바른 사용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난달 대대적인 기능 개편을 진행했다. 대표적으로 기존의 ‘스스로 습관’ 기능에 전문가가 제안하는 초등학생 필수 생활 습관을 담은 ‘전문가 습관 기능’, 부모와 아이가 함께 습관 실천 상황을 확인하고 소통할 수 있는 ‘습관 리포트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

또한, 이달 17일부터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영유아 교육전시회인 ‘서울국제유아교육전&키즈페어에도 공동 참여하며, SKT는 ‘아이♥ZEM’ 캠페인을 기념해 11월 T Day 프로모션 구성도 배스킨라빈스, 쉐이크쉑, 키자니아 무료입장권 등 부모, 아이들의 선호도가 높은 혜택으로 제공한다.

김혁 SKB 미디어CO 담당은 “부모·아이가 모두 사랑하는 콘텐츠를 지속해 선보du 앞으로 ZEM 서비스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지형 SKT 통합마케팅전략담당은 “앞으로 ZEM이 부모·아이 고객으로부터 가장 사랑받고 제일 먼저 선택받는 유무선 키즈 서비스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