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V컬러링 숏폼 마켓 ‘마켓플레이스’ 선보여 ...

SK텔레콤, V컬러링 숏폼 마켓 ‘마켓플레이스’ 선보여
15~58초 영상 올린 후 이용될 때마다 수익화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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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SK텔레콤은 국내 이동통신 3사가 함께 제공하는 동영상 컬러링 서비스인 ‘V컬러링’에 영상 콘텐츠를 올리고 싶은 사업자를 위한 마켓플레이스를 열었다고 9월 27일 밝혔다.

마켓플레이스는 법인사업자 또는 개인이 손쉽게 영상을 V컬러링으로 올릴 수 있는 플랫폼이다. 현재 V컬러링에서는 아이돌, 풍경, FUN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 1만 3,000여 개의 다양한 영상을 제공 중이다.

사업자의 경우 최소 15초에서 58초 사이의 영상을 V컬러링에 제안하면 제작 가이드 검수와 계약 등의 간단한 절차를 거쳐 V컬러링 애플리케이션에 영상을 올릴 수 있으며, 실제 이용자가 V컬러링으로 사용하면 판매 수익을 얻는다.

콘텐츠는 영상물등급위원회로부터 전 연령 승인이 가능하고, 저작권을 어기지 않는 선에서 자연부터 힐링, 캠페인까지 다양한 주제로 올릴 수 있다.

SK텔레콤은 “누구나 손쉽게 관심 있는 주제로 숏폼 영상을 제작해 등록할 수 있다”며 “제작사의 인지도와 무관하게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만큼 V컬러링 콘텐츠 생태계가 확장되는 계기가 되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향후에는 사업자가 아닌 개인도 영상 콘텐츠를 올릴 수 있도록 확대할 계획이다.

윤재웅 SK텔레콤 구독마케팅담당은 “이번 사업자를 위한 마켓플레이스 오픈을 통해 V컬러링의 영상 콘텐츠 규모 대폭 확대와 생태계 활성화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욱 많은 사람들이 V컬러링을 이용할 수 있도록 V컬러링의 콘텐츠 기반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