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SK텔레콤의 ICT 복합문화공간인 T팩토리(T Factory)가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상인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했다.
SK텔레콤은 ‘T팩토리’가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손꼽히는 ‘iF 디자인 어워드2022’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4월 26일 밝혔다.
독일 국제포럼디자인(International Forum Design)에서 주관하는 iF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대회로 꼽힌다.
‘T팩토리’는 ICT 기반의 새로운 문화 체험과 기술 혁신을 즐길 수 있는 SK텔레콤의 첫 플래그십 공간으로 지난 2020년 10월 서울 홍대 거리에 오픈했다.
SK텔레콤은 이번 수상에 대해 “T팩토리 브랜딩은 강렬하고 모던한 인상으로 젊은 고객들에게 접근성을 높인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면서 “공간의 다양한 특성을 그래픽적으로 반영해, 창조적이고 영감을 주는 경험을 할 수 있게 한 점도 주목받았다”고 설명했다.
예희강 SK텔레콤 브랜드전략 담당은 “창의적 발상을 통해 영감을 제공하는 ‘T팩토리’의 브랜드 정체성이 이번 수상을 통해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며, “2021년 IDEA 수상에 이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에서 2관왕을 차지한 것은 큰 성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