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NFT 마켓플레이스 ‘탑포트’ 선보여 ...

SK텔레콤, NFT 마켓플레이스 ‘탑포트’ 선보여
분산형 디지털 자산 지갑 기반 NFT 매매 연결해주는 큐레이션형 NFT 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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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SK텔레콤은 분산형 디지털 자산 지갑을 기반으로 NFT 발행자와 구매자를 연결하는 큐레이션형 NFT 마켓플레이스 ‘탑포트(TopPort)’의 오픈 베타를 시작했다고 8월 3일 밝혔다.

‘탑포트’는 엄선된 NFT 작품을 손쉽게 접할 수 있는 큐레이션형 마켓으로, ‘내 취향의 NFT를 찾아 떠나는 여행의 시작점으로서의 항구’를 의미한다. NFT 전문 작가에게는 NFT 컬렉션 구성부터 NFT 발행과 커뮤니티 관리 기능까지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구매자는 전문지식 없이 손쉽게 지갑을 만들어 NFT 작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탑포트’는 오픈일 기준 간송메타버스뮤지엄·메타버스제작사·영실업 등 대량 콘텐츠 제작사와 kdk(김도균 서울 예대 교수) 등 국내 정상급 NFT 작가 20여 명의 작품 3,000여 점을 공개했다.

특히, 이용자들은 윈도우·MacOS·안드로이드·iOS 등 다양한 운영 체제와 크롬·사파리·엣지 등 다양한 브라우저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웹3(Web3) 지갑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의 개인 키를 저장하지 않으면서도 키 분실 시 복구를 지원한다.

오세현 SK텔레콤 디지털 에셋 CO 담당은 “NFT 마켓플레이스는 사용자가 모든 데이터를 직접 소유하고 관리하는 웹3 시대의 대표적인 서비스”라며, ”SK텔레콤은 앞으로도 웹3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해서 서비스를 개발하고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