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AR 동물원’ 서비스 전국 15곳 확대 ...

SK텔레콤, ‘AR 동물원’ 서비스 전국 15곳 확대
지자체 및 중소 상공인과 제휴 지속해 실질적 고객 혜택 전국 확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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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SK텔레콤

[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SK텔레콤은 추석 연휴를 맞아 ‘SKT 5GX부스트파크(이하 5GX부스트파크)’를 대폭 확대해, 지난 8월 13일 서울 올림픽공원과 여의도공원에서 첫 선을 보인 ‘AR 동물원’ 서비스를 서울·대전·대구·부산·광주 등 전국 15개 도심 및 공원에서도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

서울의 경우 유동인구가 많은 광화문광장, 강남역, 홍대입구, 건대입구, 잠실 롯데월드타워 아레나광장 등 5곳이 추가됐다. 지방에는 가족이나 애완견과 함께 편하게 산책할 수 있는 곳 위주로 대전 보라매공원·타임월드청년광장, 대구 두류공원·국채보상공원, 광주 518 기념공원·ACC하늘마당, 부산 시민공원·광안리해변 등 8곳이 새롭게 추가됐다.

이용하는 통신사에 관계없이 ‘5GX부스트파크’에서 스마트폰으로 ‘Jump AR’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해 주위을 비추면, 건물 4층 높이의 집채만한 ‘자이언트 캣’과 ‘자이언트 비룡’을 만날 수 있다. 또, ‘아메리칸 쇼트헤어’, ‘레서판다’, ‘웰시코기’, ‘알파카’, ‘아기비룡’ 등 5종의 미니 AR 동물은 장소에 상관없이 언제 어디서나 ‘Jump AR’ 앱을 통해 만날 수 있다.

또한, SK텔레콤은 지난 달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 설치해 큰 인기를 끌었던 15미터 높이의 실조형물 ‘자이언트 캣’을 9월 10일 잠실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 설치했다.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는 Jump AR/VR, LCK멀티뷰, VR 중계 등 5GX 대표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5GX체험존’도 마련돼 있다.

아울러, SK텔레콤은 추석 연휴를 맞아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광화문에서 세종대왕동상, 이순신장군 동상,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앞에서 ‘Jump AR’ 앱을 통해 AR동물과 사진 찍기 미션을 수행하면 경품으로 교보문고 기프트카드, 베스킨라빈스 기프티콘 등 한 가지를 경품으로 받을 수 있다. 또 광화문 교보문고 내 SKT 5GX 체험존 및 T월드 광화문점을 방문하면 한복 대여업체 ‘한복남’ 75% 이용 할인권을 이달 말까지 제공받는다.

특히, SK텔레콤은 지역별로 지자체 및 중소 상공인들과 제휴해, 해당 지역 T월드 매장에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대구 동성로에서는 식당, 분식, 카페 등 제휴처의 할인 혜택 쿠폰을, 부산 남포동에서는 카페 샌드위치 쿠폰을 증정한다. 앞으로도 SK텔레콤은 지역별 소상공인들과 제휴 확대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더욱 제고할 계획이다.

양맹석 SK텔레콤 5GX서비스사업그룹장은 “전국 부스트파크를 통해 고객이 자이언트 캣, 비룡 등 AR 기반 5G 실감미디어 서비스와 다양한 혜택을 보다 많이 누릴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