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SK텔레콤은 2024년 3분기 실적으로 연결 기준 매출 4조 5,321억 원, 영업이익 5,333억 원, 당기순이익 2,802억 원을 기록했다고 11월 6일 밝혔다.
SKT는 매출은 로밍과 엔터프라이즈 등의 고른 성장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전사적 AI 도입을 통한 효율화, OI(Operation Improvement; 본원적 경쟁력 강화)로 인한 체질 개선 효과로 인해 지난해 동기 대비 7.1%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별도 기준 매출은 3조 2,032억 원, 영업이익 4,570억 원, 당기순이익 2,224억 원을 기록했다. 3분기 배당금은 주당 830원으로 확정됐다.
김양섭 SKT CFO는 “현재 빠른 수익화가 기대되는 3가지 AI 사업에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통신과 AI, 두 핵심 사업 성장을 통해 지속해서 기업 가치를 키워 나가는 한편 주주환원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