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2022 장애청소년 코딩챌린지’ 개최 ...

SK텔레콤, ‘2022 장애청소년 코딩챌린지’ 개최
전국 장애청소년 98명, 교사 39명 참가…‘장애청소년 ICT 축제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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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SK텔레콤과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은 전국 장애청소년들의 ICT 역량을 키우고,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2022 SKT 장애청소년 코딩챌린지’를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2022 코딩챌린지’는 장애청소년들의 코딩 역량을 겨루는 행사로, 올해에는 전국 29개 특수학교(급) 장애청소년 98명과 교사 39명이 참가했다.

대회 사전 과정으로 ‘코딩은 나에게 무엇인가’라는 제목의 창작 콘텐츠 영상을 만드는 것으로 시작해, 행사 첫날인 24일에는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25일에는 IT챌린지를 개최해 △2인 1조로 전원이 참석하는 ‘소셜챌린지’ △2인 1조로 지적장애 청소년을 위한 ‘미션챌린지’ △지적 장애 외 청소년을 위한 ‘베스트챌린지’ 등을 진행했다.

박진수 분포고등학교 담당교사는 “학생들이 로봇이나 코딩을 접할 기회가 없었는데 ‘코딩챌린지’를 통해 특수학교(급) 학생들도 새로운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됐다”며 “이후 IoT나 최신 기술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과정도 포함돼 학생들이 스스로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계기로 발전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준호 SK텔레콤 ESG추진 담당은 “SK텔레콤은 장애청소년들을 대상으로 ICT에 대한 관심과 이해 증진을 위해 매년 ICT 경진대회 및 코딩교육을 운영해왔다”며 “앞으로도 장애청소년을 창의적 인재로 키우는 미래 교육의 산실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