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추석 연휴 앞두고 품질 관리에 만전 ...

SK텔레콤, 추석 연휴 앞두고 품질 관리에 만전
거리두기 해제 후 첫 추석 연휴, 국내외 여행 트래픽 증가 선제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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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SK텔레콤은 추석 연휴에도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소통대책을 발표했다.

SK텔레콤은 추석 연휴를 앞둔 9월 8일부터 12일까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전국적으로 일평균 1,200여 명의 자회사·관계사·협력사 전문인력을 배치해 통신 서비스를 24시간 모니터링한다.

또한, 전국적으로 이동통신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기차역, 버스 터미널, 주요 관광지, 숙박시설, 번화가 등을 중심으로 5G 및 LTE 기지국 용량을 증설했으며, 가장 많은 트래픽이 예측되는 고속도로에 사전 품질 점검 및 서비스 최적화 작업을 마쳤다.

이번 추석 연휴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첫 연휴인 만큼 개인·소규모 인원 단위의 이동이 늘어날 가능성을 고려해 국도 주요 구간, 성묘지 및 공원묘지, 리조트와 캠핑장 등의 통신 인프라 점검도 마쳤다.

아울러, SK텔레콤은 이동전화를 이용한 비대면 가족 모임을 지원하기 위해 연휴 4일간 자사 고객들에게 영상통화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국제로밍은 추석 연휴 기간 평시 대비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집중 관리를 통해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윤형식 SK텔레콤 인프라운용담당은 “고객들이 불편 없이 행복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안정적인 서비스 운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