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IPTV 홈트레이닝 서비스 ‘B tv x FitDay’ 출시

SK브로드밴드, IPTV 홈트레이닝 서비스 ‘B tv x FitDay’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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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SK브로드밴드는 홈트레이닝 분야의 인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FitDay’를 TV 형태로 새롭게 개발한 ‘B tv x FitDay’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4월 29일 밝혔다.

한빛소프트(주)에서 출시한 ‘FitDay’는 입소문만으로 주요 앱스토어에서 누적 50만 건 이상 다운로드 되고 일평균 약 5천 명이 방문하는 인기 모바일 앱으로, 재방문율 83%, 앱 평점 4.8점(애플 앱스토어 기준)을 기록, 이용자 만족도가 매우 높은 서비스로 평가받고 있다.

‘B tv x FitDay’는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한 맞춤형 서비스의 일환으로, 최근 미세먼지 심화 및 시간‧비용‧타인 시선 등을 고려해 헬스장 등 외부 공간 대신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운동하기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기획됐다.

가장 큰 특징은 정확한 운동 자세와 동작을 음성으로 설명해 주는 ‘풀 보이스(Full Voice)’ 기능이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풀 보이스’ 기능을 탑재했다”며 “이를 고해상도 영상과 함께 TV의 큰 화면으로 제공해 집에서도 전문 트레이너에게 고가의 퍼스널 트레이닝(PT)을 받는 듯한 느낌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가족 구성원의 성별‧연령별 추천 운동 △운동 전‧후 및 상황별 스트레칭 코스 △수험생‧시니어 등 특정 계층에 적합한 운동 제안 등 이용자별로 최적화된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이용자가 중간에 포기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운동 습관 형성을 유도하고 있다.

고객이 보유한 모바일 기기와 TV가 연동돼 개인의 운동 상태와 기록 등 다양한 정보를 TV로도 한눈에 확인·관리할 수 있어, 고객의 이용 편의성을 대폭 높인 점도 눈에 띈다.

김혁 SK브로드밴드 세그먼트트라이브장은 “앞으로 ‘B tv x FitDay’ 서비스는 운동의 모든 과정을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는 AI 기술과 고객이 선호하는 유명 연예인을 직접 트레이너로 선택할 수 있는 기능 등 다양한 추가 기능을 도입해 이용 고객의 만족도를 지속 높여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B tv 고객들의 운동습관 형성과 건강 증진에 도움을 줄 ‘B tv x FitDay’ 서비스는 B tv 내 ‘TV 앱’ 메뉴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지난 2월 B tv 홈트레이닝 서비스로 먼저 출시된 ‘홈트여신(양정원/장유진/황아영)’과 동일하게 별도의 이용료 없이 무료로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