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연구 심우주 지상 안테나 시스템 개발 용역 착수 보고회
[방송기술저널 이진범 기자] SK브로드밴드는 9월 20일 대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한국 최초의 시험용 달 궤도선(2020년 발사 예정)의 임무 수행에 필요한 심우주 지상 안테나 시스템 개발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SK브로드밴드는 경기도 여주시 SK 위성센터 부지에 심우주(35M) 지상 안테나 시스템을 구축하고 유지 보수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시험용 달 궤도선은 한국형 달 탐사 사업의 첫 단추를 꿰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한국형 달 탐사 사업은 우리나라 최초의 달 탐사선을 개발하고 궤도선, 착륙선, 과학 탑재체, 심우주 통신 등 달 탐사에 필요한 기반 기술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그 중 1단계에 해당되는 시험용 달 궤도선 개발을 통해 우주 탐사 핵심기술과 심우주 네트워크를 확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