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SK텔레콤이 4월 28일부터 ‘유심 교체 예약 시스템’을 운영한다.
SK텔레콤은 28일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 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유심 무료 교체를 진행한다.
또한 현장 혼잡을 우려해 ‘유심 무료 교체 예약 시스템’도 운영한다. 웹페이지 주소(care.tworld.co.kr)나 검색 포털 사이트, T월드 홈페이지 내 초기 화면 배너를 통해 접속할 수 있고, 본인 인증을 거쳐 교체 희망 매장을 선택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SK텔레콤은 “선택 매장 방문 시 개인 확인 정확도를 높이고 시간도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장에서는 신분증과 예약 확인 문자를 대조해 실물 유심 가입자 본인에게 새로운 유심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예약 신청이 완료된 경우, 방문 신청하신 매장 번호로 예약 확인 문자가 발송되며, 이후 방문 날짜, 매장명, 매장 주소가 포함된 안내 문자가 별도로 발송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유심 무료 교체 서비스 시행 초기 각 매장마다 많은 고객들의 방문이 이어질 경우 대기 시간이 길어지는 등 불편이 예상된다”며 “‘유심 무료 교체 예약 시스템’으로 예약을 신청하면 매장에 나오지 않고도 간편하게 신청이 가능해 불편을 줄일 수 있다”고 안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