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민서진 기자] SBS는 5월 30일 ‘2018 국민의 선택’ 지방선거 관련 특별 페이지를 열고, 선거 방송 체제에 돌입했다.
SBS는 영상 소비에 최적화된 UI와 한발 빠르고 정확한 최신 선거 뉴스, 후보 공약을 주제별로 파악할 수 있는 6.13 선거 토론회 영상, 전국 유권자를 고려한 시도별 뉴스 큐레이션 등 이번 6.13 지방선거 관련 다양한 뉴스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아이보트챌린지’와 ‘우리동네 해주세요’와 같은 SBS 특화 선거 캠페인은 시청자 및 유권자 참여형 콘텐츠로 눈길을 끌고 있다.
‘전 국민 투표율 100%에 도전한다!’는 의미의 SBS ‘아이보트챌린지’는 메모지에 투표를 독려하는 메시지를 작성해 #아이보트챌린지 해시태그와 함께 자신의 SNS에 올리는 투표 독려 캠페인으로,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현재, 유재석, 이광수 등 ‘런닝맨’ 출연진과 영미의 기적을 불러온 ‘컬링 여자 국가대표팀’, 배우 정해인, 아이돌 갓세븐 등 많은 연예인과 스포츠 스타 등이 ‘아이보트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한 상태이며, SNS 스타들의 재능기부도 잇따르고 있다.
지난 대선 때 ‘우리는 이런 대통령을 원한다’ 캠페인을 통해 새 대통령에 대한 국민들의 바람을 모은 데 이어 올해는 ‘여러분이 바라는 우리 동네의 모습은?’으로 지방자치, 우리동네 일꾼들에 대한 유권자들의 의견과 바람을 담은 ‘우.동. 주세요'(우리동네 000 해주세요) 캠페인을 진행한다.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문자, 댓글 등을 통해 누구나 쉽게 참여하는 방식이다.
SBS 선거방송팀 관계자는 “아이보트챌린지, 우동주세요 등 SBS 선거 캠페인에 보내주신 사진과 문자, 영상 등은 선정 절차를 거쳐 ‘6.13 선거 방송’에도 내보낼 예정”이라며 “국민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가 선거 방송을 이끄는 원동력이므로,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