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발신지=연합뉴스(서울)] SBS TV 드라마 ‘펜트하우스’ 촬영장에서 최근 화재 장면 촬영 중 불이 커져 스태프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SBS는 10월 7일 “3주 전 화재 장면 촬영 중 불이 커져서 스태프 두 명이 각각 경미한 찰과상과 화상을 당했다”며 “제작진은 촬영을 중단하고 스태프 치료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놀랐을 스태프와 연기자들을 위해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전하고 안전한 촬영 환경을 약속하며 촬영을 재개했다”고 덧붙였다.
이지아와 김소연 등이 출연하는 ‘펜트하우스’는 부의 상징인 서울 강남 최고층 펜트하우스 입성을 향해 인생을 걸고 질주하다 점점 괴물로 변해가는 한 여자의 일그러진 욕망과 모성, 부동산 성공 신화를 그리며 오는 26일 첫 방송을 앞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