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SBS가 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국민 혼성그룹 ‘코요태’와 함께 투표에 참여하자는 내용의 투표송을 3월 20일 공개했다.
‘투표 투게더’는 코요태의 히트곡인 ‘Together’를 개사한 곡으로 코요태 특유의 밝고 신나는 에너지가 담긴 투표 독려 캠페인 송이다. 코요태가 부른 투표송은 3월 18일부터 SBS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해 유튜브 ,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SBS 선거방송기획팀은 지난 2월 20일부터 매주 한 편씩 ‘꼬리에 꼬리를 무는 선거와 돈 이야기’ 콘텐츠도 유튜브 채널 ‘SBS 뉴스’, ‘비디오머그’에 연재하고 있다. 전직 프로야구선수, 배우, 회계사 등 다양한 분야의 게스트들이 출연해 틀에 박힌 정치 이야기를 벗어나 선거 이면에 숨겨진 각종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SBS 기자들과 함께 풀어낸다.
20일 방송에서는 배우 안세하 씨와 함께, 국회의원 후보들은 총선 때 돈을 얼마나 쓰는지, 또 지역구 후보들이 같은 수의 표를 얻으면 누굴 당선자로 정하는지 같은 흥미진진한 선거 이야기를 담은 콘텐츠도 공개된다. 여기에 ‘SBS 8뉴스’ 메인앵커를 맡고 있는 김가현 아나운서가 이번 22대 총선부터 재도입되는 수검표 시스템을 직접 체험해 알려주는 내용도 담겨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부정선거 논란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이번 4.10 총선부터 개표 사무원이 손으로 표를 일일이 확인하는 수검표 절차를 재도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