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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미디어홀딩스(대표 우원길)는 세계적 경제 전문 채널인 CNBC와 합작한 경제 전문 채널 ‘SBS CNBC’를 출범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날 SBS미디어홀딩스와 CNBC 아시아는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양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합작 채널 출범을 위한 조인식을 갖고 기업이미지(CI)를 공개했다.
내년 1월 공식 개국하는 SBS CNBC는 기존의 국내 경제 채널들과 달리, CNBC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 증시와 글로벌 기업, 산업 동향을 하루 4~5차례 알릴 예정이다. 전 세계 3억 4천만 가구가 시청하는 세계적 경제 채널인 미국의 CNBC는 뉴스 신뢰도 면에서도 블룸버그나 CNN을 능가하는 세계 제일의 금융 비즈니스 정보 채널로 평가받고 있다고 SBS 측은 밝혔다. SBS CNBC는 금융․증권 정보 외에도 글로벌 비즈니스 정보 및 심층 분석 콘텐츠를 특화해 24시간 HD로 방송할 계획이다.
SBS미디어홀딩스는 지난 9월 인수한 ‘X-ports’의 장르 변경 절차를 거쳐, 내년 1월 해당 채널에 SBS CNBC 방송을 송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