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한국전파진흥협회(RAPA)는 제8대 상근부회장으로 정흥보 전 춘천MBC 사장이 선임됐다고 11월 29일 밝혔다. 임기는 2027년 11월 30일까지 3년이다.
정 신임 부회장은 1981년 MBC 기자로 입사해 파리 특파원, 정치부장, 정보과학부장, 사장 특보, 기획국장 등을 거쳐 보도본부장과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했고,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춘천MBC 사장을 맡았다. 이후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에서 산학협력중점교수와 초빙교수로 강의했고 한국방송협회 이사, 지역방송협회 공동대표, YTN 사외이사 등을 지냈다.
지난 2021년에는 국민의힘 대선 중앙선거대책위원회에서 총괄특보단 공보특보로 임명된 바 있으며, 2022년 당시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캠프에서 제20대 대통령중앙선거대책본부 공보특보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