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이진범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화두로 떠오른 언택트 시장의 미래를 진단해 보는 ‘ICT InnoFesta 2020’이 ‘언택트 시장의 확산, ICT 산업의 또 다른 기회’라는 주제로 12월 3일 코엑스에서 언택트 방식으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정보통신기술(ICT) 산업 전망 및 기술 공유 △시상식을 통한 ICT 산업 활성화 분위기 확산 및 ICT 기업 종사자들 사기진작 △국내 우수 스타트업 발굴 및 투자 유치를 통한 비즈니스 기회 제공 등을 위해 마련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벤처기업협회, ICT대연합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행사는 1부 기조 강연 및 시상식, 2부 IR 피칭 및 ICT 세미나로 진행된다. 1부 기조 강연은 ‘일어날 일은 일어난다’라는 주제로 송길영 바이브컴퍼니 부사장이 코로나19로 확산되고 있는 언택트 시장의 미래를 진단한다. 이어 대한민국 ICT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9점), 벤처 및 중소기업 활성화 유공 표창(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6점), ICT중소기업 발전 유공자 포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6점, 단체 4점, 개인 2점) 등의 시상식을 진행한다.
2부 ICT 세미나에서는 현경민 커넥팅랩 대표, 이경전 경희대학교 교수, 한정희 홍익대학교 교수 등이 언택트 시대 ICT 산업의 전망과 기회를 찾아보는 강연을 펼친다. 이후 ‘K-Global 스타트업 공모전’ 참가 기업 가운데 예선을 거쳐 선발된 10개 기업이 총상금 2억 원을 놓고 불꽃 튀는 IR 피칭 경합을 벌인다.
이번 행사를 공동 주최하는 NIPA는 “코로나19로 더 주목받고 있는 언택트 시장은 ICT 산업의 또 다른 기회가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 ICT 산업의 기회와 미래를 내다 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에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행사 참가는 ICT InnoFesta 2020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사전 등록 참가자는 다양한 경품 이벤트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