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erging AI-Media 표준기술’ 주제로 AI 기반 미디어 기술 논의
TTA지원 2025년 ICT 표준화포럼 사업 일환으로 AI 기반 미디어 표준화 논의
[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MPEG뉴미디어포럼은 11월 12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 E홀에서 ‘2025년 MPEG뉴미디어포럼 추계 심층기술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추진하는 ‘TTA지원 2025년 ICT 표준화포럼’ 사업의 일환으로, ‘Emerging AI-Media 표준기술’을 주제로 인공지능(AI) 기반 미디어 기술의 최신 표준화 동향과 산업적 활용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은 AI 기술이 미디어 산업 전반에 가져올 변화와 새로운 표준화 과제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삼성전자, LG전자, ETRI, 경희대, 한양대, 한국항공대 등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해 △AI 기반 미디어 압축 및 부호화 △3D 장면 및 아바타 애니메이션 기술 △차세대 비디오 부호화(VVC/H.266 이후) △영상 부호화 확장 표준(VSEI) △비디오 보호 표준(H.BMC) 등 다양한 주제를 발표한다.
강경옥 포럼 의장은 “AI와 미디어 융합이 가속화되는 시점에서 표준화는 기술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산·학·연이 협력해 차세대 AI-Media 표준의 방향을 함께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MPEG뉴미디어포럼이 주최하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사)한국컴퓨터통신연구회가 공동 주관하며 LG전자가 후원한다. 포럼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국내 미디어 기술이 ISO/IEC JTC1/SC29 등 국제표준화기구로 확산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