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SK텔레콤의 음악 플랫폼 플로와 MBC 산하 디지털 콘텐츠 레이블 ‘M드로메다 스튜디오’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아티스트앤플로(Artist&FLO) 2.0’을 론칭했다고 5월 27일 발표했다.
아티스트앤플로 2.0은 음악 중심의 1.0 버전에 웹예능, 퍼포먼스, 오디오 등 다양한 포맷의 디지털 콘텐츠를 강화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지적재산권(IP)을 가진 파트너들에게 오픈해 아티스트와 팬이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새로운 형태의 구독 서비스로, 가입자를 대상으로 △아티스트별로 커스텀된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플로에서만 만날 수 있는 아티스트의 추천 음악, 앨범 소개 등의 음악적 콘텐츠 △아티스트의 한정판 MD 상품(굿즈) 등을 제공하고 있다.
아티스트앤플로 2.0의 첫 번째 주인공은 EXO 백현이다. 다음 달 3일 플로와 MBC 케이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웹예능 ‘나혼자논다’는 백현이 집에서 혼자 노는 법을 담은 집콕 예능으로, 플로는 풀버전 공개에 앞서 27일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백현의 독점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엑소 멤버십은 오는 31일까지 플로 웹을 통해 가입 가능하다.
드림어스컴퍼니 관계자는 “이번 MBC의 디지털 콘텐츠 전문 레이블 M드로메다 스튜디오와의 전략적 제휴와 같이, 앞으로 팬과 파트너사들이 모두 만족 할 수 있는 맞춤형 아티스트앤플로를 만드는 노력을 계속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MBC ‘M드로메다 스튜디오’는 아티스트앤플로 멤버십 아티스트의 앨범 발매, 공연, 전시회 등 새로운 활동을 소재로 한 디지털 콘텐츠를 기획, 제작한다. 제작된 콘텐츠는 플로와 MBC k팝 유튜브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일부 콘텐츠는 ‘아티스트앤플로’ 멤버십 가입자에게만 플로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