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스페셜 ‘엄마와 딸’,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수상 ...

MBC 스페셜 ‘엄마와 딸’,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수상
KBS 스페셜 ‘한국의 과학과 문명’ 등 총 5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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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9월 22일 오전 10시 30분 목동 방송회관에서 MBC TV, 등 총 5편의 2016년 7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에는 총 36편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심사위원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다음 5편이 최종 선정됐다. △KBS 1TV, △MBC TV, △CBS라디오, <강석우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 여름방학 특집 ‘스쿨 클래식’> △tvN, <디어 마이 프렌즈> △JIBS 제주방송,

부문별 수상작들을 살펴보면 지상파TV 부문에서는 역사 속 우리나라 과학 문명의 우수성을 흥미 있게 분석하고 한국인의 자긍심을 고취한 KBS 1TV의 과 엄마와 딸 사이의 갈등과 치유 과정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전한 MBC TV의 이 수상했다.

지상파 라디오 부문에서는 학창시절 접했던 클래식 음악과 그 시절의 사연을 소개함으로써 클래식에 대한 청취자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인 CBS라디오의 <강석우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 여름방학 특집 ‘스쿨 클래식’>이 수상했다.

뉴미디어 부문에서는 노년의 삶을 소재로 한 드라마로 전 시청자층에게 삶에 대한 깊이 있는 고민의 시간을 제공한 tvN의 <디어 마이 프렌즈>가 수상했다.

마지막으로 지역방송 부문에서는 제주도의 문제점들을 과감하게 분석하고 다양한 해외 사례들과 도민 토론회를 통해 미래 발전방안을 모색한 JIBS 제주방송, JIBS 제주방송의 이 수상했다.

방심위는 앞으로도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시상을 통해 좋은 방송프로그램의 기준을 제시하고 건전하고 유익한 방송환경 조성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르의 좋은 프로그램들을 적극 발굴해 선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