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LG유플러스는 자사의 뉴스 무료 구독 서비스인 ‘U+뉴스’의 구독자가 정식 출시 10개월 만에 250% 증가했다고 1월 8일 밝혔다.
U+뉴스는 글로벌 디스커버리 플랫폼인 ‘타불라’와 제휴를 통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오전 데이터 기반 맞춤형 뉴스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는 구독형 서비스이다. 지난 2022년 8월 LG유플러스 고객을 대상으로 파일럿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지난해 4월 정식 출시와 함께 전 국민으로 이용 대상을 확대했다.
이후 구독자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지난해 4월 약 3만 명이었던 구독자가 서비스 공식 출시 10개월 만인 지난해 12월 10만 명을 돌파했다. 매일 꾸준히 U+뉴스를 이용하는 월간활성이용자(MAU)는 약 6만 명으로 집계됐다.
LG유플러스는 “전 국민 누구나 자신이 원하는 분야의 뉴스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소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고객 경험 혁신이 가파른 구독자 증가의 배경으로 보인다”고 설명하면서 “향후 U+뉴스의 맞춤형 콘텐츠 추천 기능을 고도화하고, 다양한 사업자와의 협업을 통해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태훈 LG유플러스 광고커머스사업단장(상무)은 “원하는 분야의 주요 뉴스 콘텐츠를 매일 아침 문자 메시지로 전달하는 큐레이션 기능에 힘입어 U+뉴스 구독자가 빠르게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구독자가 U+뉴스를 통해 관심 분야의 정보를 빠르게 접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