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LG유플러스가 ‘2021 서울 스마트 모빌리티 엑스포(SSME 2021)’에서 자율주행 및 자율주차기술을 공개했다고 6월 14일 밝혔다.
SSME 2021은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진행됐다. LG유플러스 첫날 개막식에서 에이스랩(ACELAB)과 함께 개발한 5G 자율주행차를 선보였고, 자율주행차는 행사장 내 곳곳을 누비며 관람객들을 태우고 자율주행기술을 선보였다.
전문 도슨트은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자율주차, 5G 관제, 다이나믹맵, 정밀측위, 자율주행 빅데이터 수집·분석 솔루션 등 자율주행기술 △카포테인먼트 서비스 등 모빌리티 기술을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선정한 자율주행 모빌리티 시범사업자로 시흥 배곧신도시를 비롯해 자율주행 규제자유특구인 세종시와 광주시에서도 자율주행 서비스와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강종오 LG유플러스 스마트시티사업담당(상무)은 “더운 날씨와 코로나19 상황임에도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미래 생활에 도움이 되는 자율주행·자율주차기술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며 “앞으로도 최첨단 기술을 알릴 수 있는 행사에 참여해 관심도를 높이고 국내 모빌리티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