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LG유플러스는 홈페이지 ‘유플러스닷컴’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당신의 U+’에 대한 정보보호 국제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노르웨이에 본사를 둔 글로벌 인증기관 DNV로부터 획득한 것으로, △정보보호 관리체계(ISO27001)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O27701)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ISO 27017) △클라우드상의 개인정보보호(ISO27018) 총 4종이다. 특히 개인정보보호 관리 체계 인증을 획득한 것은 국내 통신 업계 최초이다.
LG유플러스는 “유플러스닷컴과 당신의 U+는 고객이 LG유플러스의 서비스를 만나는 첫 번째 디지털 채널이며, 가입, 상품 추천, 변경, 해지 등 LG유플러스에 대한 고객 여정을 시작하는 중요한 매체”라면서 “고객에게 더 나은 경험과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국제 인증을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DNV로부터 현장 실사를 받아 개인정보처리자, 클라우드서비스 이용자의 관점에서 분류한 정보보호 통제항목이 기준에 부합했음을 인증받았다. 평가 대상에는 기본 사항인 조직·인적·물리적·기술적 통제요인뿐만 아니라 개인정보보호 중심 설계,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의 관리 운영 절차 등이 포함됐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인증 획득을 발판으로 고객 데이터의 안전성을 한층 더 강화하고, 비즈니스 운영 전반에서 보안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홍관희 LG유플러스 사이버보안센터장(CISO·전무)은 “이번 인증 획득으로 당사가 보유한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정보보안 역량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개인정보보호와 서비스 효율화에 도움이 되는 기술과 신뢰할 수 있는 업무 방식을 도입해 유플러스만의 차별적인 고객 가치를 제공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