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파라마운트 최신 미드 국내 최초 제공 ...

LG유플러스, 파라마운트 최신 미드 국내 최초 제공
‘CSI: 베가스 시즌2’, ‘NCIS: 하와이 시즌2’, ‘FBI: 인터내셔널 시즌2’ 등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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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LG유플러스는 IPTV와 모바일TV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콘텐츠 제공사업자인 ‘파라마운트 글로벌’의 최신 드라마 시리즈를 국내 최초 공개한다고 12월 4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한 콘텐츠는 ‘CSI: 베가스 시즌2’, ‘NCIS: 하와이 시즌2’, ‘FBI: 인터내셔널 시즌2’ 등이다.

‘CSI: 베가스 시즌2’는 글로벌 히트작인 ‘CSI: 라스베가스’의 후속작이며, ‘FBI: 인터내셔널 시즌2’는 파라마운트의 대표 수사물인 FBI의 후속작이다. TV드라마 역사상 가장 큰 흥행을 거둔 NCIS 시리즈는 ‘NCIS’와 ‘NCIS: 로스앤젤레스’, ‘NCIS: 하와이 시즌1’의 주인공이 함께 등장하는 회차가 예정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작 드라마 시리즈와 함께 LG유플러스는 지난해 현지에서 공개한 이후 많은 인기를 끌었던 ‘FBI 시즌4’와 다수의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는 NCIS: 뉴올리언즈 시즌1~7’ 등도 U+tv와 U+모바일tv를 통해 새롭게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플랫폼 사업을 강화하고 있는 만큼 미디어 플랫폼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최신 해외 드라마 시리즈의 수급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 3월 파라마운트 역사상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옐로우스톤’ 시리즈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으며, 지난해 10월에는 ‘CSI: 베가스’, ‘NCIS: 하와이’, ‘FBI: 인터내셔널 시즌1’을 6개월간 독점 제공하는 등 콘텐츠 경쟁력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앞으로 LG유플러스는 ‘딜란 맥더모트’, ‘알렉사 다바로스’ 주연의 ‘FBI: 모스트 원티드 시즌3’와 마크 하몬, 게리 콜 주연의 ‘NCIS 시즌19’ 등 파라마운트의 드라마 VOD를 추가로 제공할 방침이다. 이로써 LG유플러스가 제공하는 파라마운트의 시리즈는 1,500여 편 이상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이건영 LG유플러스 미디어서비스담당은 “지난해 10월에 이어 시즌2를 기다리시는 고객을 위해 미국에서 방영 종료하기 전부터 VOD 콘텐츠를 제공하게 됐다”며 “해외 최신 인기 드라마를 지속해서 편성해 U+tv와 U+모바일tv가 미드를 가장 빨리 접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